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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대 이전 사업계획 변경 고시
시“이전지 지번 변경돼…8월 말 착공”

기사승인 2016.05.13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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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사업지 이전 군부대 지어주고 투입 비용만큼 대물변제 받아 아파트 신축

   
▲ 거제대대 이전 조감도
거제시 수양동 군부대(육군 39사단 117연대 3대대, 이하 거제대대)를 다른 데로 옮기는 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애초 사업계획이 승인 고시(올해 3월 23일)된 후 편입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되면서 상당수 필지의 땅 주인이 바뀐 데다 지적(地籍) 분할 측량 결과 지번도 달라져서다.

거제시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했다. 시 관계자는 “손실 보상을 거치면서 사업 예정 지역의 토지 소유자가 상당수 변경되고, 측량 결과 지번도 변경됐다”며 “관련법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그 내용을 고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대대(48필지 21만6812㎡) 이전(移轉) 사업은 현재 양정동 825-9 일원에 자리한 군부대 시설(주둔지·예비군훈련장·사격장 등)을 연초면 죽토리 일원(125필지 25만2667㎡)에 새로 지어 옮기는 일이다. 총사업비는 435억3000여만 원(부대 이전·보상비 등) 규모다.

거제시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편입 토지 보상 업무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유지 109필지 중 82필지의 보상이 마무리되는 등 (10일) 현재 전체 사업 면적의 90% 이상 보상 절차가 완료됐다”며 “오는 8월 말까지 보상 협의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부 및 양여(讓與)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군부대를 대체할 시설을 지어주고(기부), 국방부 소유의 현 거제대대 땅을 넘겨받아(양여) 도시개발사업 등을 진행하는 형태다.

군부대 이전 등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협약에 따라 추진한다. 민간사업자가 우선 자비로 군부대를 연초면 일원으로 옮겨준 뒤 여기에 들어간 비용만큼의 땅(현재 군부대 터 중 7만1861㎡)을 대물변제(代物辨濟) 형태로 받아 개발(아파트 신축 등)하는 방식이다.

부대 이전을 비롯한 실제 사업 추진은 공모를 거쳐 지난해 4월 민간사업자로 뽑힌 ㈜스타힐스시트론공영개발(서희건설 등 5개사 공동 참여)이 맡는다. 전체적인 사업 기간은 부대 이전(2년)과 부지 개발(1년)을 고려해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한편 거제대대 이전은 시가 지난 2012년 8월 국방부에 이전 및 협의를 요청하면서 물꼬를 터 그해 12월 사업 방식이 승인됐다. 또 2013년 2월 국방시설본부가 이전 예정지 선정 결과를 거제시에 보고한 뒤 같은 해 11월 시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가시화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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