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부산역서 재부향인회등 40여명과 함께 '거제관광 홍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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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시장은 8일 오후 부산역 일대에서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이용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에는 영하권의 추운 날씨속에서 권 시장을 비롯해 이형운 관광과장 등 공무원 및 재부향인회(회장 옥치남), 거제도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거제 관광안내 책자와 관광할인 쿠폰북을 부산시민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면서 거제를 꼭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에 선정돼 거제시만의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시는 전국 어디에서도 거제를 알리고 모두가 찾고 싶은 거제를 위해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기획했다.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홍보용 특수차량에 거제해금강 등 거제 8경의 비경을 담은 영상 등 각종 홍보용 장비를 설치하고, 차량 벽면에 ‘거제 또 올거제’라는 홍보용 문구 등을 새겨 넣었다.
부산역 홍보 행사는 지역 호텔 무료숙박권과 지역특산품인 유자빵 등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시는 부산역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제11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와 송년불꽃축제 등 각종 행사 때 거제만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동식(차량) 관광안내소는 경남에서는 거제시가 유일하게 자체 제작해 운영하는 것으로 게릴라성 홍보 마케팅을 펼쳐 거제 알리기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동식 관광 안내소를 활용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거제의 매력을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세워 거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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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