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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3일 오후 각 언론사에 '참고자료'를 보내 최재성 국회의원(송파을·4선·사진)이 이날 문상모 예비후보 후원회장으로 거제시선관위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이어 "항간에는 최재성 의원이 문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것을 두고 특정후보측에서 '최 의원과 전혀 모르는 사이'라거나 '확인해보니 그런 사실이 없다'는 등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본은 또 "특정후보측 발언의 진위를 증명하기 위해 부득이 후원회 등록증과 세무서 고유번호증을 발송하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재성 의원은 현재 이해찬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명 가량의 인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민주당은 현재까지 △교수 2명 △경제 전문가 및 CEO 3명 △군인 1명 △법조인 3명 등 9명을 발굴·영입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잡음은 나오지 않고 각계각층에서 돋보이는 인재를 모아오는데 한국당 보다 한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원장인 이해찬 대표는 최종 면접에만 참여할 뿐, 실제 후보 추천이나 미팅 등은 최재성 의원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3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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