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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거제역(驛) 입지, '상문동이 최적대안' 결정 공개

기사승인 2020.12.29  1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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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28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통영·고성도 각 역사 신설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노선 윤곽이 드러났다. 의견이 분분했던 거제시 종착역은 상문동이 최적대안으로 제시됐다. 사등면은 제2안으로 명시됐다. 도내 중간역은 합천 진주 고성 통영(성주역은 경북)으로 구분됐다. 고성과 통영에도 각각 역 신설이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안에 노선을 최종 확정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마련했던 두 가지 안 가운데 1안을 선정했다. 1안은 노선연장 187.3㎞에 사업비 5조 6064억 원이다. 노선이 지나가는 도내 지역은 거제·통영·고성·진주·산청·합천이다. 이 가운데 거제·통영·고성·합천(경북은 성주)에 역사를 신설한다. 진주와 경북 김천은 기존 역사를 활용한다.

이번 1안은 △진주시 지하화 계획으로 민원 최소화 △정거장 입지 분석을 통한 최적 위치 선정으로 접근성·편의성 제고 △가야산 국립공원 우회로 환경 훼손 최소화 등의 장점을 안고 있다. 다만, 노선·정거장 배치 등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이 용역은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거제 종착역은 시청 인근인 상문동으로 낙점됐다. 앞서 거제시는 공론화위원회를 가동해 거제역사 후보지를 우선순위 없이 상문동·사등면으로 제시한 바 있다. 통영은 용남면 장문리 일원, 고성은 고성읍 주변, 합천은 군청 인근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1안을 바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내년 1월 5·6일 노선이 지나가는 도내 6개 시군에서 열린다. 거제지역 주민설명회는 내년 1월5일 오전 10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공람은 시 도시과에서 가능하며 내년 1월26일까지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s://www.eiass.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에 따른 주민 생활환경 피해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지역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의견은 내년 2월2일 오후 6시까지 팩스(044-201-5595), 전자우편(sishin@korea.kr), 우편(세종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객전용선인 남부내륙철도는 단선으로 건설되며, 최고운행속도는 시속 250km로 계획했다. 열차 운행횟수는 하루 25회다. 이중 거제까지는 서울~거제 8회, 광명~거제 3회, 수서~거제 7회를 합쳐 18회 운행한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내년도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착공해 2028년 준공예정이다.

거제종착역(상문동) 내 해양보호종 조사지점.

신기방 기자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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