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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청렴나누미 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어려운 소외계층과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우 및 어린이, 요양원에 계신 어른들을 위해 소독제 및 후원금을 준비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교육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교육지원청 청렴 나누미봉사단 70여명의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생필품(화장지 외)을 구입하여 실로암에 전달했고, 반야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인 거제사랑의집, 선인노인요양원, 성로육아원, 성지원, 베데스다의 집, 실로암, 콩이네집 등 8곳에 후원금을 비대면으로 송금했다.
실로암 관계자는 “지역 사랑과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청렴 나누미 봉사단의 활동은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로암에서 생활하는 장애우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여 주신 것”이라며 거제교육 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기룡 교육장은 “생필품(화장지 외) 및 후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거제지역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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