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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노조, 28일 오후부터 산업은행 앞 '1박2일 타격투쟁' 돌입

기사승인 2021.10.28  12: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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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호 수석부회장은 20일부터 단식농성 돌입 …산업은행, 반응없이 '외면'

대우노조의 산업은행앞 천막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신태호 수석부회장이 지난 20일 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가 28일로 8일째를 맞고 있다.

대우조선 매각 저지를 위한 대우노조의 거센 저항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대우노조와 민주노총, 참여연대, 재벌특혜 대우조서냄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28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간의 타격투쟁에 돌입한다.

또 대우조선 노조의 산업은행 앞 천막농성이 13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신태호 수석부지회장은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 시작해 28일로 8일째를 맞고 있다. 천막농성 13일, 단식투쟁 8일이 지나도록 산업은행 측은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26일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대우조선 및 아시아나항공의 재벌특혜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산업은행에 노조와 시민사회의 입장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대우조선 매각은 3년이 다 되도록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으며, 산업은행과의 현물출자·투자계약은 지난 9월 30일 다시금 기한이 만료되어 이제 5차 수정계약으로 또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다”면서 “관건인 유럽연합 경쟁심사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는 결국 독점 우려로 조건부 승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고 산업은행 등이 당초 호언했던 한국 조선산업 역량 훼손 없는 매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것”이라고 짚었다.

26일 오전 산업은행앞에서 대우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대우노조, 민주노총 등 관계자들.

이들은 또 “산업은행은 노조와 시민사회를 비난하며 매각 실패의 책임을 모면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교착상태가 이어질수록 대우조선과 한국 조선산업의 역량과 생태계 훼손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8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1박2일간의 산업은행 앞 타격투쟁은 대우조선 노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 노조는 “노동자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의 처사는 대우노동자들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25만여 거제시민과 330만 경남도민, 110민 민주노총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노숙농성 및 타격투쟁 이유를 설명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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