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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북 청도권에 위치한 국립청도숲체원과 함께 지난 20일~21일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청도숲체원 나눔의 숲 캠프는 한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육 및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산림 교육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국립청도숲체원(경북 청도군 소재)의 지원을 받아 거제 성인장애인과 인솔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카프라 쌓기, 숲해설 및 숲체험 등이 진행됐다.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한 한 성인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많이 나가지 못하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 했으며,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박선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인 장애인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적 참여에 많은 제악이 있었는데 국립청도숲체원과 협업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거제시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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