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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원 ‘역사선생님과 함께하는 거제역사문화탐방’

기사승인 2022.06.29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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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70여명 참여 반곡서원 사등성 신광사 등 둘러봐

신광사에서 단체사진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지난 27일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선생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거제역사문화탐방’을 진행헸다.

3년째 이어지는 거제역사문화탐방은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진행된 갓. 우중에도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70명이 참석했고, 원수민, 박지은 역사 강사의 재미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첫 번째 도착한 반곡서원에서는 거제의 역사와 함께 향교와 서원이 담당했던 역할과 반곡서원이 세워진 유래에 대해 들었다. 우암 송시열선생의 철학은 ‘직(直)’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나도 선비가 되어 과거시험을 체험해 보자’는 뜻으로 유건을 쓰고 ‘정직’으로 글짓기도 시도다.

반곡서원에서 유건을 쓰고 글짓기를 하는 학생들

윤효주(내곡초 4) 학생은 “내가 생각하는 정직은 바르고 곧게 내 의지와 생각을 펼쳐 남에게 베푸는 것”이라 하며 이행시를 지었다.

‘정’ 정직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직’ 직선으로 뻗어가는 고운 생각이 사람들에게 퍼져 간다.

또 김유나(상동초 4) 학생은 “내가 생각하는 정직은 순수한 마음”이라고 썼다.

궂은 날씨에 어린 학생들이 힘들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간혹 보슬비가 내렸다. 사등성에서는 해설과 함께 퀴즈를 풀고 여산 양달석 화백의 작품이 그려진 벽화거리를 돌아 보고 오량성으로 향했다.

원수민 강사가 사등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등성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마지막으로 돌아본 곳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오량석조여래좌상이었다. 신광사에 있는 오량석조여래좌상은 1930년경 오량리 절골마을에서 괭이질을 하던 농부가 발견하였다고 한다.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부처의 모습으로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 초기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광사에서 행사 마무리를 하고 있는 학생들

이날 탐방에 참여한 김동준 학생은 “반곡서원이 사립학교이고 양반의 자제들이 공부를 하던 곳으로 제사도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제역사문화탐방을 통해 거제역사를 알게 되어 관심도 생기고 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나윤(상동초) 학생은 “거제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지 몰랐는데 오늘을 계기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워 좋았다”고 말했다.

역사선생님과 함께하는 거제역사문화탐방은 거제시에서 후원하고 있다. 올 11월에 2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리 신청은 받지 않는다. 거제문화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거제시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리고 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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