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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숭어들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12호 지정

기사승인 2022.08.19  08: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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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전국 12번째로…150여년전 통어법, 현재는 6곳 운영

거제 숭어들망어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2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국가에서 보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발굴·지정해 체계적인 관리 및 어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현재까지 11개[제주 해녀어업(1호), 보성 뻘배어업(2호), 남해 죽방렴어업(3호), 신안갯벌 천일염업(4호),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5호),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6호),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7호), 통영·거제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8호),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9호), 전북 부안군 곰소 천일염업(10호), 전남 신안군 흑산홍어잡이 어업(11호)]의 어업 유산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망쟁이 모습

이번에 지정된 ‘거제 숭어들망어업’은 숭어의 생태적 특성 및 이동 습성을 반영한 150여년 전통어법으로 현재는 시대에 따라 3단계로 변천됐으나, 방법은 옛날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7개소에서만 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거제시에 6개소가 있다.

선정평가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공단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서류평가(’22.6.23.)·현장평가(’22.8.9.)·최종평가(’22.8.16.) 까지 3단계 검증을 거쳤으며 그 결과 ‘거제 숭어들망어업’이 전통 방식의 생산성, 생태계 보전, 역사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특히,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5개소에서 국가중요 어업유산 신청을 했고 어느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거제 숭어들망어업은 전통 방식 그대로 숭어를 잡는 어업 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3년간 7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유산자원 기초조사, 숭어들망어업 유지·관리 및 홍보·마케팅·브랜드 개발과 주변 환경개선 등을 통해 어촌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제8호)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지정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어촌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소중한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여 전통어업에 대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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