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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화에 2조 규모 매각키로 '가닥'

기사승인 2022.09.26  11: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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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긴급 산업·경제장관회의 뒤 공식발표 예정

26일 오전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와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2조 규모로 ‘통매각’하기로 확정하고, 이날 오전 긴급 산업·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회의에 들어간걸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날 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결정하게 되면, 이날 오후 산업은행 이사회가 열리고, 이사회 의결 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매각 관련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 6조 원 이상을 들여 대우조선을 인수하려 했지만 대우 측 일부 반발과 세계 금융 위기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한편, 대우조선 매각 방향을 두고 정치권에선 ‘분할 매각’을 반대해왔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우조선 현장 상황을 보면 특수선 중 수상함의 경우 일반 상선과 함께 가공·조립 등 기초공정을 공유하고 지원 시설과 인력 등도 상당 부분 융합돼 있어서 방산과 상선을 무 자르듯이 나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대우조선의 매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선산업 성장을 통한 국가 발전이 전제돼야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매각 과정에서 대우조선 구성원들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6일 오전 회의에서 한화그룹 매각이 확정될 경우 논란도 뒤따를 전망이다. 대우조선에 앞서 투입된 공적자금이 4조2000억 원(산업은행 자금 2조6000억 원)에 달하는 걸로 추정돼서다. 정부의 결정이 주목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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