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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화장장 건립, 후보지 3곳 압축 건립추진위 구성해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3.01.26  0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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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 장자시설 수급 중장기게획 용역 끝난 뒤 …빠르면 26년 준공 가능

화장시설이 없어 망자를 모시고 통영시 등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일상화 된 거제시에도 시립화장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거제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완료되는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화장장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으로, 지난 13일 중간보고회가 열리는 등 막바지 국면이다.

용역 중간보고에서 화장로 3기를 포함해 화장장 건립에 약 200억 원의 사업비가 들 걸로 예상되고 있다.

화장 현황과 관련해 거제지역 지난해 지역 사망자 1273명 중 1002명(78.7%)이 화장한 걸로 나타났다. 문제는 인근 통영과 고성, 진주‧사천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거제시민 타 시·군 화장시설 이용현황'을 보면 지난해 화장한 1002명 중 667명(67%)은 통영시, 88명(9%)은 진주·사천시, 83명(8%)은 고성군을 찾은 걸로 나타났다. 그 외 164명(17%)은 경남 다른 지역을 찾았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면 비용을 더 치러야 한다. 통영의 경우 거제시민은 80만 원을 내야한다. 통영시민은 10만 원만 내면 된다. 무려 8배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화장장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지는 3곳으로 ▲ 연초면 천곡리 일원 ▲ 사등면 지석리 장좌마을 거제추모의집 일원 ▲ 동부면 산촌리 시유지다.

시는 올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관련 조례 제정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 계획이지만, 예정지 주민들의 의견 청취 등에 따라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화장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 동의가 중요한 만큼 지혜롭게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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