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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UAM 상용화 눈 앞
거제는 생산단지 조성할 최적의 도시

기사승인 2024.05.11  1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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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030년 상용화 로드매 추진 …거제시가 선점하면 새로운 미래 온다

e-모빌리티 UAM(도심항공이동수단)은 거제의 새로운 미래

특별기고 /신유현(자유기고가)

우리거제는 2030년 까지 대형 SOC사업이 진행된다. 사곡의 KTX역세권 개발, 장목의 기업혁신파크, 가덕신공항 배후도시가 그렇다. 거제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개발 사업에 UAM에 대한 효율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미흡하다면 지금이라도 기존 계획에 UAM의 전향적인 검토 및 반영이 필요하다 필자는 생각한다. 과거의 연장선에서 발전할 미래도 있지만 보다 혁신적인 것은 미래를 목표로 한 현실의 통제로 미래를 선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이동)은 2016년 우버(우버택시로 유명함)의 백서가 원류이며 지금의 개발방향 또한 우버의 개념에 기초하고 있는데, 수직이착륙비행체, 항공 관제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UAM은 저 소음으로 상공 300m~600m 사이를 시속 300여 km로 비행하는 4~5인승의 전기 동력의 유인 또는 무인 수직 이착륙 비행체로 승객 뿐 아니라 도심물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운용을 위해서는 버티허브(허브공항개념), 버티포트(지역터미널개념), 버티스탑(정류장개념)의 인프라가 필요하며 버티허브는 다수의 이착륙장을 갖추고, 정비, 수리, 소방, 의료시설 또한 갖추어야 한다. 

관제를 위해서는 LTE, 5G, 향후는 6G 및 저궤도 위성 통신망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하늘에 길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회랑(Carrider)이라는 공역 즉, 상공의 UAM만 운항하는 가상의 파이프 라인같은 하늘 길의 인증 및 운영이다. 즉 현재의 첨단 기술들이 총 집약되는 4차산업혁명 기반 신산업인 것이다.

미래의 하늘, 150m이하에서는 소형 무인드론, 300~600m는 UAM이 그 이상은 항공기가 운항하는 새로운 미래가 곧 도래할 것이다. 상기시장은 향후 25년 내 전 세계적으로 2,000조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전문기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가 산업의 발전을 견인 할 것인데, UN의 자료에 의하면 2050년 까지 전 세계의 도시화 율은 68.4%에 달할 것이라 한다. 

우리나라는 이미 2020년 기준 81.5%이며 이에 수반한 교통혼잡비용만도 2023년 기준하면 년 107조에 이르고 있다. 지구 기후위기와 맞물려 탄소중립 이슈에 부응하여 본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할 전망이다.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를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2019년 국토부 도심항공정책과에서 출발하여 2020년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총 47개 단체로 유에이엠 팀코리아(UAM Team Korea)를 출범하여 북미 및 EU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상용화 시작으로 2030년 본격 상용화의 로드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리 거제의 대형 프로젝트 완공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전국 지자체들 또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울시와 경기도 뿐 아니라 제주자치도는 관광형 UAM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경남도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또한 가덕 신공항과 연계한 UAM을 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산업계 또한 분주하다.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는 비행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KAI 또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KT등 통신사들은 관제 시스템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대한항공, KT,현대건설이 함께 세계최초로 UAM통합운용 분야 실증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고 인천국제항공사가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거제를 UAM에 대입하여 생각하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적용 범주는 산업, 인프라. 활용으로 분류 될 수 있을듯하다. 

첫째, 산업분야에서는 비행체 제조단지 유치, 버티허브 유치, 관광산업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먼저 거제 내 신산업단지에 비행체 생산 및 조립공장 유치가 1차적이며 조성될 에어시티에 대규모 버티허브를 유치한 후 가덕 신공항, 부산, 우주항공청, 경남도의 핵심 거점화하여 시설을 선점하는 것이다. 

제주자치도의 관광형 UAM을 거제에 선 도입하는 것도 검토 가능하다. 제주는 크지만 화산으로 형성된 섬이어서 거제에 비해서는 단조롭다. 단연 거제가 다도해 UAM해양관광도시로 활성화 될 것이다. 

둘째, 인프라 부문에서는 현재 개발구상중인 주요 지역(KTX역세권,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혁신파크, 에어시티)에 버티포트(다수의 이ㆍ착륙장)로 네트워킹하여 거제를 세계적인 해양항공 혁신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활용 효과를 살펴보면 단연코 첫 으뜸은 초광역 교통 인프라이고 다음은 의료 서비스 분야가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외곽의 도시가 아닌 부산광역권, 경남 핵심권, 수도권과 접촉(Plug-in)하는 새로운 거제의 모습이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도시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제가 될 것이다.

라이트 형제가 동력을 이용하여 인류 최초로 비행한지는 120년 전인 1903년 12월이다. 그때 비행기록은 불과 12초 동안 37m 가 전부이다. 이후 100년이 채 되기도 전에 인류는 달에 갔다. 지금 보이져 1호는 태양계를 벗어나서 비행하고 있는 중이다. 

상기 사례를 유추하면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지 가늠이 될 것이다. SF영화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자가용을 곧 가지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UAM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곧 닥칠 우리의 내일이고 거제의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위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 도전은 늘 위대하다 그러나 제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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