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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와현해수욕장에서 ‘환경실천주민모임플랫폼 아낄거제’가 주최한 제2회 아낄거제 환경페스타 ‘쓰레기올림픽’이 지역주민 250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환경페스타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재미가 있는 바다정화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모임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쓰레기 종목별 시상을 접목한 비치코밍(바다정화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환경실천주민모임플랫폼에서 연대하고 있는 6개의 자발적인 환경주민모임 거제로, 거제스트, 바다사랑할거제, 부모자녀모임, 플라스틱프리거제(프리제), 함께GREEN우리동네가 정기회의와 사전 준비를 통해 주민주도형으로 이뤄졌다.
거제스트(대표 김선미)는 올바른 분리배출이라는 주제로 교육 부스를 운영했고, 바다사랑할거제(회장 박소현)는 바다생명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플라스틱프리거제(회장 윤현아)는 플라스틱 교환소 소개를, 함께GREEN우리동네(회장 전보람)는 줍깅한 해양 쓰레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전시를 했고, 거제로(대표 정승은)는 조선소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업사프로젝트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동참코자 거제시 자원순환과에서 홍보물품 지원, 경남IN아이쿱생명거제쿱에서 기픈물 지원과 플라스틱제로캠페인 운영,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 주차관리, 햇볕한줌 청년동아리와 아주동새마을부녀회에서 동참해 힘을 보태었다.
행사를 진행한 플랫폼 모임을 대표해 함께GREEN우리동네 백명훈 총무는 “우리가 벗하며 살아가는 이 자연을 잘 돌보며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으로 가꿔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재) 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이 수행하며, 삼성중공업 후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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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