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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의원와 장승포동 기관단체는 지난 11일과 12일, 전남 목포시, 부산광역시 북항 및 영도구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거제시의회 의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장승포동 기관단체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해상 무대 설치 및 친수 공간 내 야간 조명 등을 설치하여 경관 개선을 통한 장승포동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전남 목포시에 방문해 서산동 시화골목, 고하도 해상데크 및 목포해상케이블카, 평화광장 내 춤추는 바다분수 관람을 시행했다. 익일에는 부산 광역시 북항 친수공원과 남항호안 X-sports 광장 등 대표적인 친수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역사와 지형적 특색을 접목한 관광지 활성화 추진과 더불어 바다와 공원이 함께 아우르는 야간 경관 콘텐츠 조성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채문환 장승포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장승포항의 경관 개선책에 대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장승포동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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