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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놀이기획사업 ‘모여라 놀잇-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놀이기획사업‘모여라 놀잇-터’는 중곡지역 마을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놀 권리 증진을 위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놀이를 만들어 보고 어른들이 도와 함께 활동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마을의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아동의 주체성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기획단 20명과 성인서포터즈 10명이 모여 5월부터 활동한 아동놀이기획단은지난 7월 29일, 30일, 31일 총 3일에 걸쳐 장미공원 및 중앙초 일원에서 모여라 놀잇-터 놀이주간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기획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물총놀이, 버블공연, 피구대항전, 미션카드 찍기 등 요일별로 다르게 아이들의 욕구에맞추어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중곡동 아동들이 참여해 놀이를 즐겼다.
강행이 관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도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의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앙초등학교의 놀이 장소 제공 및 세일마트 고현점, 별에별, 몽돌디자인, 개인후원자 최은정 등에서 크고 작은 도음을 더해 훈훈함을 더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맞춤형 지역중심 복지실천을 위해 마을지향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현황과 욕구를 발굴해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활동하는 복지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055-636-03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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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거제 nng@daum.net
